HOME > 정보게시판 > 새소식
새소식 이전자료
고엽제 오염 알면서도 '쉬쉬'…美 이러고도 혈맹인가?
고엽제 오염 알면서도 '쉬쉬'…美 이러고도 혈맹인가? 주한미군, 맹독성 고엽제 매립

기사크게보기 기사작게보기 이메일 프린트

 

 
 
주한미군이 오래전부터 캠프캐럴의 고엽제 오염 사실을 알았으면서도 우리 측에는 알리지 않아 파문이 커지고 있다.

자기들은 오염때문에 정기적으로 정밀 검사를 하면서 정작 지역 주민들에겐 조심하라는 말 한마디 안한 것이다.

주한미군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매몰한 물질이 고엽제라는 사실을 사실상 시인했다.

미군측은 1978년에 화학물질을 묻었고 1980년에 화학물질(제초제, 살충제, 솔벤트 등)과 오염된 토양 등 40~60톤을 파서 영외로 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군측은 문제의 화학물질이 고엽제라는 기록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고엽제로 인지하고 있었던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헤밀턴 공병대장은 이날 민관합동조사단에게 “기지내에서는 지하수 관정을 통해 취수를 하고 있고 음용수로 이용하고 있다. 다이옥신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4년마다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옥신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대목을 음미하면 미군은 기지가 다이옥신으로 오염됐을 수도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문제의 물질이 고엽제라는 사실을 몰랐다면 굳이 다이옥신 검사를 할 까닭이 없기 때문이다.

미군이 오염 여부를 4년마다, 그 것도 13개의 다이옥신 검사 전용 관정을 뚫고 2004년에는 한국의 민간기업인 삼성물산까지 참여시켜 정밀조사를 한 것도 이 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그럼에도 미군은 단 한마디 우리에게 알리지 않았다. 다이옥신이 주변지역으로 쉽게 퍼지는 휘발성 물질이라는 점을 모를 리 없는 미군이 주변의 우리 국민들에게는 철저히 함구해 온 것이다.

1200명의 캠프 캐럴내 미군들의 안전은 중시하면서도 2700명(1980년 당시)이나 되는 왜관읍 주민들이나 11만 여명(1980년 당시)에 이르는 칠곡군 군민들의 안전은 도외시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낳고 있다.

미군은 화학물질을 1980년까지 파낸 뒤 기지 밖에서 처리했다고만 밝혔을 뿐 기지 밖 어디에서 처리했는지는 아직 명확히 하지 않고 있다.

미군의 안전 때문에 캠프 캐럴에서 물질을 반출한 걸 보면 다른 미군기지로 가져갔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또한 우리국민의 안전은 그리 중시하지 않은 걸 보면 우리국민의 안전을 위해 미국본토로 다시 가져간 것 같지도 않다.

미군이 최소 60톤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고엽제를 도대체 어디에 매몰 처분을 했는지 우리국민의 불안감과 배신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작성일자 : 2011년 05월 25일
1458의 글 ( 17 / 73 )
번호 파일 제목 작성일자 조회수
1138 [특종] 중국판 북한 급변사태 계획 ‘샤우치우아이’ 남북군사력11-05-263891
1137 <부평 캠프마켓 유독물질 폐기의혹..일파만파> 11-05-263864
1136 前주한미군 "한국민, 고엽제 사태에 분노해야"11-05-263760
1135 부산 미 문화원 방화사건’ 주도 김은숙씨 별세11-05-254039
1134[선택] 고엽제 오염 알면서도 '쉬쉬'…美 이러고도 혈맹인가? 11-05-253389
1133 <미군 캠프캐럴 오염 알면서 은폐했나> 11-05-253473
1132 "70년대 DMZ 고엽제 살포에 민간인 동원" 11-05-253528
1131 前미군 "1977~78년 다이옥신 전량폐기 명령 하달" 11-05-253521
1130 다이옥신 포함 된 고엽제 독성 ‘치명적’11-05-213633
1129 매립 고엽제, 알려진 양의 2배…"10만 리터↑"11-05-213615
1128 칠곡 미군기지... 또다른 화학물질도 묻혀있다? 11-05-213351
1127 대구경북 각 정당 "고엽제 의혹 철저 조사"(종합)11-05-203291
1126 캠프캐럴 퇴직자들 "헬기장이 매몰지 유력" 11-05-203114
1125 “남북 간 분위기 개선 필요 천안함은 남북이 풀 문제”11-05-203198
1124 보즈워스 “천안함 문제 남북이 알아서”11-05-202906
1123 칠곡 미군부대 고엽제 매몰 증언에 주민 불안 11-05-193246
1122 주한 미군, 맹독성 고엽제 마구 파묻어11-05-193194
1121 주한미군이 대구 칠곡에 고엽제 수천톤 매립…美 방송 폭로 11-05-193249
1120 "칠곡 미군기지에 고엽제 묻어"<前주한미군 증언>11-05-193136
1119 그들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 11-05-182924

[이전 10개][11][12][13][14][15][16][17][18][19][20][다음 10개]
 
 
 
 
E-mail : onecorea21@hotmail.com | TEL. 02) 6406-6150
Copyleft (c) 1999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