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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최첨단타격장비란 혹시 EMP?
북의 최첨단타격장비란 혹시 EMP?
<분석과 전망> 키 리졸브훈련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진행되는 북미군사대결전
  
 

▲ 미 하원군사위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나타난 EMP폭탄이 대도시 상공에서 폭발할 때의 고주파 확산 상상도.
미국은 이러한 의회활동등을 통해 북의 EMP탄 위협에 대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사진자료 '뉴스한국'에서 펌    © 자주민보


1.북이 말하는 '어떤 나라도 갖고 있지 못한 최첨단 타격장비'는 무엇일 것인가?

북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키 리졸브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 

정세분석가들은 한반도에 또 다시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드리워지고 있다고 우려를 높이고 있는 한편으로 북 국방위원회가 키리졸브에 대한 반발성명을 발표하면서 언급했던 ‘어떤 나라도 갖고 있지 못한 최첨단타격장비수단’에 대해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사전문가들이나 정세분석가들의 관심을 특별히 끌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EMP(Electromagnetic Pulse·전자기펄스)가 그것이다. 

EMP를 이용하는 전쟁무기는 미래전쟁 수행의 새로운 개념으로 최근 급속하게 대두돼왔다. 군사강국들에서 그 연구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EMP는 핵폭발 때 발생하는 전자기파로, 컴퓨터와 통신장비 등 모든 전자장비를 일거에 마비시켜버린다. 과거 미국이 하와이에서 핵실험을 했을 때 수천km 떨어진 미 본토 서부 해안도시의 가로등 전원이 모두 나가고 전자기기들이 마비되었던 것은 이 핵폭발에서 발생되는 EMP 때문이었다. 

EMP를 이용한 전쟁무기가 모든 나라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것은 이것이 최첨단전자기기로 운용되고 있는 초현대식 전쟁장비와 무기들을 일거에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다는 것 그리고 동시에 그러면서도 인명은 살상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있다. 

EMP는 군사에서 두 가지 형태를 통해 무기로 통해 활용되어진다. 
하나가 EMP탄이며 또 하나는 소형핵무기나 미사일을 EMP탄 형태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다를 북은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 북의 EMP탄 능력은 한국도 인정

북이 핵무기를 EMP탄 형태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론에 알려진 것은 2009년이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주장이었다. 이 주장은 북이 처음부터 소형핵탄두기술을 시도해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판단에 기초한 것이다. 
KIDA는 북이 동해 상공 40∼60㎞에서 20킬로톤의 소형 핵무기를 터트릴 경우 “살상은 없으면서도 북한을 제외한 한반도 전역의 전자장비를 탑재한 무기들이 무력화될 수 있다"고 그 실체적 위협을 매우 구체적으로 밝혔다.

북의 EMP탄에 대해서 밝힌 것은 국방부가 나섰다. 
북이 지상 최대 교란거리가 100㎞ 이상인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교란기 신형 전자전 공격장비를 자체적으로 개발 중이라고 밝힌 것이다. 2011년 9월 6일 국방부가 그렇게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다양한 통신ㆍ레이더를 교란할 수 있는 장비만 해도 20여종을 넘게 북은 보유하고 있다. 이를 운용하는 전자전 부대는 평양권에 1개 연대가 있고 전방에는 군사분계선(MDL) 인근 2~3개 지역에 각 1개 대대 규모로 배치되어있다.

우리 국군이 북 인민군으로부터 EMP 공격으로 보여지는 공격을 받은 사례는 적지 않다. 
2010년 8월 23~25일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전파 수신장애 현상이 그 하나의 사례이다. 이에 대해 김태영 당시 국방장관은 북의 소행이라고 했다. 
2011년 11월 23일 연평도포격전 당시 우리의 K-9자주포 일부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았던 것 그리고 북으로 쐈던 포들이 정확한 탄착점이 아니라 바다에 떨어지거나 혹은 북 군사시설을 벗어나 산등성이에 떨어졌던 것을 북의 전자교란무기와 관련지어 설명하는 군사전문가들 또한 적지 않다. 

그러나 그런 사례들이 EMP의 위력을 다 보여주는 것은 아니었다. 
EMP탄은 적의 비행기나 함대에 사용하기 쉽고 유용하다. 비행기는 순간적으로 제어기능을 잃어버려 추락하게 된다. 함대는 전투활동을 작동시키지 못한다. 순간 고철덩어리로 변해버리게 되는 것이다. 
미국 본토의 핵기지나 미사일기지 인근 상공에서 터뜨려도 효과는 같다. 

일각에 예측해보고 있는대로 만약 키 리졸브훈련 기간에 북이 EMP를 사용해 공격을 하게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군사보안상 자세히는 알 수 없다. 그러면서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은 명확해 보인다. 

그것은 우선, 우리나라의 EMP탄 개발 수준이 열악하다는 데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우리군이 EMP탄 개발에 뛰어든 것은 1999년 국방과학연구소(ADD)가 EMP 발생 기술 연구에 착수하면서부터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까지 개발된 EMP 기술은 반경 100m 내의 전자장비를 마비시키는 '소프트 킬(soft kill)' 수준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서 기술을 더 발전시키게 되면 전자장비를 실제 파괴하는 '하드 킬(hard kill)'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다음으로 한미양군이 북의 전자전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도 있는 것은 또한 우리 군당국이 그에 대한 대비를 전혀 갖추고 있지 못하고 있는 현실과 직접적으로 관련된다. 

국방부는 2009년 7월 3일 178조원 규모의 '2010~2014년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하면서 청와대와 군 기지 등 국가전략시설에 EMP 피해를 막기 위한 방호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1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렇지만 이러한 대책들은 사실상 대책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만다. 
2010년 10월 22일 방위사업청은 국회 국방위원회 정미경(한나라당) 의원에게 중요한 자료하나를 제출한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군이 오는 2013년까지 건설을 추진 중인 EMP 방호시설은 EMP탄에 대한 방호시설이 아니었다. EMP탄에서 방출되는 주파수대역과 핵폭발시 방출되는 주파수대역은 서로 다르다. 군이 건설하고 있는 그 EMP 방호시설은 핵폭발에 의해서 발생되는 EMP만을 막을 수 있는 방호시설이라고 하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 

이는 북이 미사일 등에 EMP탄을 탑재해 공격을 할 경우 이를 견뎌낼 국내 방호시설은 전무하다고 하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유사시 대통령 장관 등이 모여 전시 지휘부로 사용할 지하 방호시설이 북의 EMP탄 공격에 그 어떤 손도 쓸 수 없는 무력한 것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것까지도 확인시켜주는 사실이다. 

일반인들에게는 그렇겠지만 이는 군전문가들에게는 충격으로 다가가고도 남을 법하다. 북에서 최근 자주 언급하고 있는 ‘청와대 불바다’라는 말과 그 무슨 연관이 될 수 있을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3.미국 핵전문가도 인정하는 북의 EMP능력 

그러나 더 충격적인 것은 다른 데에 있다. 북의 EMP탄과 관련하여 위협을 느끼는 것은 우리뿐이 아니라 미국이 더 심각하다고 하는 사실이다.

2011년 6월 24일자 뉴스한국의 보도를 접한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충격에 휩싸여야했다. 
미 중앙정보국(CIA)에서 핵무기 전문가로 근무했던 피터 프라이 박사는 그날, 미국의 소리(VOA)방송과 인터뷰에서 북이 지니고 있을 EMP탄과 관련하여 충격적인 사실들을 낱낱이 밝혀냈다. 

프라이 박사는 먼저, 북이 실시한 두 차례의 핵실험이 EMP 폭탄 실험이라고 주장했다. 
프라이 박사는 이어 북의 소형 핵탄두 제조기술 보유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대포동 2호의 3단계 문제를 해결한다면 태평양을 건너 미국 본토에 EMP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프라이 박사 인터뷰의 충격성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더 충격적인 것은 북의 EMP공격에 대해 미국은 EMP탄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호대책이 없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미국이 EMP폭탄 공격을 받을 경우 즉각 보복 공격에 나설 수도 없다고 하는 것이다. 
프라이 박사는 특히 미국의 보복과 관련하여 “공격을 가한 대상이 누구인지 알아야 군사적 보복이 가능하다”면서 “북한의 노동미사일처럼 사정거리 1천 5백 킬로미터의 단거리 미사일은 화물선에서도 발사가 가능하다. 일반 화물선으로 위장한 배가 미국 근해에서 EMP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구체적으로 밝힌 것이다. 

 

4. 북미군사대결전에서 북의 EMP능력이 차지하고 있는 지위와 역할 

키 리졸브 훈련과 관련된 북의 국방위성명과 조선중앙통신의 뉴스 등이 밝히고 있는 논리에 그대로 따른다면 키 리졸브훈련이 북의 ‘영해를 단 0.001mm라도 침범’만 하지 않는다면 현재의 키 리졸브는 한반도에 전쟁을 불러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키 리졸브훈련을 하게 되면 무자비하게 타격할 것이라는 북이 앞서 천명한 주장들을 정세분석가들은 그냥 쉽게 지나칠 수는 없다. 
이에 기초하고 여기에 북이 EMP를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일각의 예측을 연동시키게 되면 키 리졸브 훈련기간에 큰 사건이 하나 터질 법도 한 것이다. 
그 사건은 한반도를 직접적인 전쟁국면으로 곧바로 몰아가게 될 것이다. 

분석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더 엄밀히 분석해들어가보면 한반도에서의 전쟁국면이 결코 한반도에만 국한되지 않을 수도 있어 보이는 것이다. 

<대양 건너 먼 거리에 미국본토가 있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큰 오산은 없을 것> 
<침략자들을 짓뭉개버리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타격강도와 타격계선에는 한계가 없다>

이것들은 이번 국방위 대변인 성명이 담고 있는 내용이다.

북이 미국 본토를 직접 거론하며 ‘타격강도와 타격 계선에 한계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은 물론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이전과는 다르다. 미국을 직접 겨냥하면서 동시에 ‘미국의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전쟁수단’ 그리고 ‘그 어떤 나라도 갖고 있지 않은 최첨단타격장비’ 등을 거론하고 그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시기 정세를 가장 정확하게 가장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망하는데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팩트는 김정은 대장의 최전선시찰이다. 그 중에서도 핵심은 김정은 대장이 화력시범을 지도하고 난 뒤 직접 명령을 하달했다고 하는 것이다. 

참으로, 올 3월, 한반도에 드리워지고 있는 위기는 세계적인 범위로까지 확장되는 듯하며 에서 전례없는 심각성을 띠고 있다. 
작성일자 : 2012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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