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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10일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 |
| 윤덕용 단장 브리핑.. 최문순 "국민에게 믿으라고만 해선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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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를 천안함 사건 관련 국감증인으로 채택하고 국정감사를 벌이자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이하 합조단)이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오전 국방부 관계자는 “오는 10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합조단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합조단은 이미 해체됐기 때문에 합조단 민간단장인 윤덕용 교수가 브리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조단은 지난 5월 20일 중간 발표를 통해 ‘1번’이라 쓰인 어뢰 잔해인 ‘결정적 증거물’을 내놓았지만 당시 제시한 어뢰 설계도면이 거짓으로 드러나는 등 여러 의혹이 꼬리를 물고 제기된 바 있다.
그간 천안함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앞장서온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그동안 언론과 정치권이 지적해온 합조단 중간발표의 모순된 내용들에 대해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지난번과 별로 다를 바 없이 발표하고 국민들에게 믿으라고만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최 의원은 “특히 감사원 조사결과에 따른 군인들에 대한 후속조치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발표해야 하고, 발표 내용에 자신이 있다면 국정조사에 당당히 임해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는 지난 1일 <인터내셔날 헤럴드 트리뷴> 기고와 2일 <TBS> 라디오, 그리고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천안함 러시아 조사단의 조사결과가 한국 정부의 결론과 달라 공개될 경우 파장이 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주선 민주당 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정보기관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주한미대사를 역임한 한반도 전문가 그레그 전대사의 최근 천안함 침몰 사건 관련 발언은 매우 놀랍고 충격적이다”며 “정부는 러시아로부터 천안함 진상조사결과를 전달받았는지, 받았다면 그 내용이 무엇인지, 우리나라의 천안함 관련 민관조사 결과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향후 러시아의 천안함 조사결과의 통보와 공개요구를 할 계획이 있는지, 그레그 전대사의 주장에 대한 향후 대책이 무엇인지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계속 기밀주의를 고수하고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다면 의혹해소를 위한 국회차원의 진상조사 노력을 하지 않을 수없다”며 “먼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으로서 10월4일부터 진행되는 국회 외교통상통일 국정감사에서 그레그 전대사를 증인으로 불러 천안함 사건과 관련하여 그레그 전대사의 주장의 진위를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천안함진상조사단이 조사한 모든 자료를 국회에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는 점과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국회진상조사위원회의 재구성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국방부는 지난 3일 "금일 해외 모 인사의 방송에서 언급된 ‘러시아 조사단이 천안함 조사단 활동간 한국 軍 당국에 의해 방해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민.군 합동조사단은 합동조사결과 자료와 수중 폭발 시뮬레이션 결과, 정보분석 종합결과 등 당시까지 확보된 40종의 조사 자료를 러시아 조사단에 제공했다"고 해명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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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자 : 2010년 09월 0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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