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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정.이승헌 "천안함 조사, 데이터 조작 의혹 있다"
서재정.이승헌 "천안함 조사, 데이터 조작 의혹 있다"
일본서 회견, "어뢰 공격 결론 내릴 수 없다".. 재검증 요구
2010년 07월 09일 (금) 23:21:14 고성진 기자 kolong81@tongilnews.com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됐다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발표 결과에 의문을 제기해 온 서재정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국제정치학)와 이승헌 버지니아 대학 교수(물리학)가 9일 "데이터가 조작된 의혹이 있다"며 공개 검증을 요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두 교수는 이날 오전 도쿄 일본외국특파원협회(FCCJ)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 합동조사단의 조사보고서는 천안함이 어뢰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며 "데이터가 조작된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조사단은 어뢰가 북한제라는 증거로 '1번'이라는 문자를 제시했지만, 폭발 후 다른 곳은 타 버렸는데 그 부분만 멀쩡하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한국 정부의 발표를 보면 천안함 침몰 시점이나 위치도 계속 바뀌고 있다. 현재 발표로는 어뢰가 천안함의 외부에서든 내부에서든 폭발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 교수 역시 합조단 조사 결과의 완전 공개와 재검증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왜 (정부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서울이 아니라 도쿄에서 했느냐"는 질문에 "한국에선 이미 언론 기고 등을 통해 문제 제기를 한 만큼 외국에서 하려고 했다"며 "이 교수가 개인적인 일과 연구를 겸해 마침 일본에 와 있어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 앞으로 다른 곳에서도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일 특파원과 일본 취재진 등 200여 명이 몰려 큰 관심을 보였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작성일자 : 2010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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