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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당, “천안함 사건, 국정조사로 전면 재조사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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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천안함 사건, 국정조사로 전면 재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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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천안함 특위 27일 종료...민주당, 연장 안 되면 국정조사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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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병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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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의혹이 더해가는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에 대해 민주노동당이 국정조사를 통한 전면 재조사를 요구했다. 민주당은 27일 종료되는 국회 천안함 특위 연장을 요구하며 받아들이지 않을 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합조단 조사결과는 오직 ‘북의 어뢰공격’이라는 하나의 결론을 짜맞추기 위한 ‘작품’으로 과학성과 객관성이라곤 찾아 볼 수 없다”며 “민주노동당은 국정조사를 실시해 천안함 사건을 전면 재조사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시민사회는 물론 북한과 주변국들이 검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고 당시 ‘물기둥’과 관련해 우 대변인은 언론보도를 거론, “합조단은 초병들이 낙뢰로 보고했음에도, 이를 자신들의 임의대로 물기둥으로 바꾸어서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발표한 것이 된다”며 “이것은 심각한 조작이고, 중대한 국민 기만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합조단 발표 당시 물기둥의 존재 여부가 어뢰 공격의 핵심적 증거였던 점을 고려하면, 합조단 조사 결과의 신뢰도는 이제 땅에 떨어진 것이 된다”며 “이 상황에서 국민들이 더 이상 합조단 조사 결과를 신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3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시종일관 정부의 비협조와 여당의 방해로 진상규명에 어려움을 겪던 천안함 진상조사 특위가 오는 27일을 끝으로 활동기한이 종료될 예정”이라며 “특위활동기간을 연장하여 국회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계속해야 한다. 민주당은 만약 한나라당의 거부로 특위가 무산된다면 국정조사를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어 “감사원 감사에서 천안함 진상조사단의 조사결과에 중대한 오류가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고, 국민들의 의구심도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 천안함 특위 야당 간사인 홍영표 민주당 의원도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특위가 정상적인 활동을 못했고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해 국방부도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청문회 및 국정조사 실시 ▲특위 활동기간 한 달 연장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4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천안함 특위는 한 달이 지난 5월 24일 첫 회의가 열렸고, 28일 예정된 2차 회의는 한나라당이 지방선거를 이유로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등 파행을 거듭해 왔다. 천안함 사태에 대한 소극적 대응으로 비판 받아온 정치권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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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자 : 2010년 06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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