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제주군사기지 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농성 도중 공무원과 충돌해 다친 회원에 대해 김병립 제주시장이 사과하고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이번 사건이 도의회 울타리 안에서 일어난 만큼 문대림 의장도 진위 규명과 문제 해결에 나서고, 경찰 역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로 사건이 명백히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제주시청을 찾아 시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해군기지 반대 농성을 벌이던 범대위 회원과 시청 공무원이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정모(44.여)씨 등 시민 2명과 공무원 2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