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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내 항공모함 진수"<요미우리>
中, 연내 항공모함 진수"<요미우리>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중국이 옛 소련으로부터 구입한 미완성 항공모함을 개조해 연내 훈련용으로 진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자사 군사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중국이 옛 소련으로부터 사들인 미완성 항공모함인 바랴그(Varyag)호의 보수작업을 랴오닝성 다롄에서 계속해왔다"면서 "올해 훈련용으로 본격 운영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바랴그호는 6만t급의 중형 항공모함으로 전장이 304m이며, 1985년 건조를 시작했으나 소련이 붕괴하면서 약 70%가 완성된 단계에서 공사가 중단됐고, 이를 중국이 사들여 2002년 다롄항으로 예인했다.

 

 신문은 "바랴그의 운용이 시작되면 '강대한 해군' 건설을 국가 목표로 내세운 중국이 보유하는 첫 항공모함이 된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항공모함에서는 함재기의 발착 훈련 등이 이뤄지며, 중국산 항모에 의한 '항모전투군(戰鬪群)'의 배치를 향한 실질적 일보를 내딛게 된다.

   전문가에 의하면 작년 12월에 촬영된 바랴그호 사진에는 작년 8월 사진에는 없었던 '3차원 레이더'가 함교 최상부에 설치된 것이 확인됐다. 또 동력장치와 전기시스템 등의 함내 설비가 완료됐을 가능성도 있다.

   신문은 량광례 국방부장이 2009년 항공모함 보유와 관련 "영원히 갖지않을 이유는 없다"고 보유를 선언했으며, 상하이 조선소 등에서 국산 항모 건조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자 : 2011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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