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지난달 15일 천안함 침몰해역에서 쌍끌이 어선이 어뢰추진체를 끌어올릴 당시 촬영했던
동영상을 4일 공개했다.
촬영 당시 어뢰추진체는 지난달 20일 민군 합동조사단이 증거물로 공개할 당시와
비교해 녹이 덜 슬어 있고 프로펠러에 칠해진 페인트가 상당 부분
남아 있다.
문병옥 합조단 대변인은 "바다 속에는 산소가 없어
산화 작용이 더디게 진행되다가 물밖으로 나오면 공기와 접촉하면서 부식이 급격히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프로펠러 앞부분
부품에 새겨진 '1번'은 은색 덮개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문 대변인은 "포장한 증거물을 평택에 있는 조사본부로 곧바로 옮겼고, 조사과정에서 파란색으로 1번이 쓰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