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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08년 10월 19일        조회 : 8461        작성자 : 관리자     

[논평] 이명박은 공화국에 정중히 사과하라

 

공화국에 대한 '테러지원국' 해제 등으로 북미관계가 급진전하고 있는 이때에도 천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지 이명박 정권의 똥개 짓는 소리 때문에 남북관계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참다 못한 공화국 당국에서는 남북관계 전면차단 등을 포함한 중대한 조치를 취할 모양이다.

 

이명박은 6자회담과 북미관계가 어떻게 진행돼왔고 또 어찌 돌아가고 있는 지, 9.19공동성명과 10.3합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나 떠드는 것인지 알려고 하지도 않는 것인지는 몰라도 취임 일성으로 '비핵.개방 3000' 이라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나 해대며 공화국의 자존심을 심히 긁어 놓고, 남북경제협력의 전제조건으로 북핵 포기만 되풀이하면서 있지도 않은 '국군포로문제', '납북자문제'만 들먹이었다.

 

이명박은 또한 미국 방문 당시 교포들 앞에서 "북한의 태도가 바뀌어야 인도적 지원이 가능하다"고 떠벌리고는, 세기의 살인마 부쉬를 만난 뒤에는 "미국이 북핵 문제는 적당히 안 넘어 갈 것" 이라고 의기양양해 하기도 하였다. 또한 왜놈들 앞에서는 "일본인 납치문제와 북핵 문제는 분리해서 해결될 수 없다"며 왜놈들의 우리 남북관계를 파탄시키려는 그 야비한 꼼 수를 적극 두둔하였다.

 

그러더니 느닷없이 "전면적인 남북대화를 재개하자"(18대국회 개원연설)고 해 놓고서는, 주제에 가당치도 않게 약방의 감초처럼 이른바 ‘북한인권문제’ 를 들먹이며 북한인권특위를 구성하고 북한인권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등 북한인권 소동을 피우고 있다. 그 와중에 이영태 합참의장이란 놈이 이북에 대한 선제타격론을 지껄여 대고 한미합동 전쟁연습을 두 차례나 이 땅에서 벌리었다.

 

엊그제도 이상희 국방장관이란 놈은 터진 입이라고 지껄이기를 "김정일에게 너무 관심을 보이면 버릇이 나빠진다"는 인격 모독적인 발언도 하였다. 하여간 이명박 취임 이래 남측 정부에서 터져 나오는 대북 발언들은 목줄 쥔 개주인 부시 앞에서 똥개 왈왈거리는 소리에 다름 아니었다.

 

외세를 끌어들여 상대방을 물리적으로 위협하고 상대방에 대한 모독적 발언을 일삼으면서 대화하자는 것은 위선이며 대화할 생각이 추호도 없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것은 남북관계를 의도적으로 파국으로 몰려는 천지도 모르는 이명박의 잔머리 굴리기에 다름 아니다. 그러다가 하늘처럼 믿던 주인 부쉬가 이북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자 북핵 포기만 열심히 외치던 이명박정권은 벌레 씹은 얼굴로 "미국의 조치를 환영한다"고 마지못해 한마디하고 말았다. 제 분수도 모르고 부쉬만 믿고 계속 왈왈거리다가 부쉬에게 엉덩이를 한 대 차인인 격이다.

 

이명박 정권이 살길은 그동안 공화국에 대해 퍼부은 모든 언행에 대해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길 뿐이다.(끝)

 

20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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