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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10년 05월 23일        조회 : 6791        작성자 : 관리자     

안녕하세요, 저희 사시모는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들로서 최근 한국에서 있었던 해군 함정의 침몰에 대해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 정부의 주도로 국제 조사위원들과의 공조로 발표된  조사결과는 그러나 여러가지 의문점들을 제대로 해소시켜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언제 제조됐는지도 모를 어뢰 하나만을 물증으로 내밀며 북한의 소행으로 단정짓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한국 정부가 한국민들의 안보 불안심리를 자극하여 이번 지방선거에 이용하려 하는 것이고 나아가 한반도의 위기를 심화시키는 행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미 행정부에서는 한국에 파견한 국제조사단 활동을 통해, 그리고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한국 정부의 발표를 지지하고 있고, 이미 상원 군사위원회에서도 비슷한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저희는 더욱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고 한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일에 미국이 뜻하지 않게 관여하게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저희가 품고 있는 천안함 침몰의 의문점들에 대해 더욱 신빙성을 갖게 해주는 행동이었다고 여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천안함이 침몰할 당시 미국과 한국의 해군은 키리졸브 합동 훈련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천안함은 어떤 사고를 당해 침몰했습니다. 세계 최강의 군사력과 정보력을 갖고 있는 미군이 천안함 침몰의 전말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을 거라고 저희는 결코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하여 저희는 다음과 같은 질의를 하는 바입니다.

 

1. 천안함 침몰과 관련된 거의 모든 정보를 손에 쥐고 있음에도 미국이 침묵을 지키는 이유가 무엇인지, 오히려 진상을 은폐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한국정부에 동조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책임 있는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군의 전시작전권은 미군 사령관이 갖고 있기에 더욱 그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천안함의 침몰 후 잠수수색 과정에서, 한국해군 특수 잠수대(UDT,특수전여단)의 한주호 준위가 잠수 중에 실신한 후 사망하였습니다. 한주호 준위가 수색을 한 지점은 함미가 발견된 장소(제1 부표)도, 함수가 발견된 장소(제2 부표)도 아닌, 약 6킬로 떨어진 제 1부표와 제 2부표의 사이에 존재하는, 천안함과 관계가 없는 '제3 의 부표'였습니다.  그리고 KBS 텔레비전이 4월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 지점에서 어떤 물체를 인양하여 운반한 것은 미군의 '씨 호크 헬기'였습니다. 곧이어 그 인양된 물체는 이지스 순양함 '실로 호'로 옮겨졌습니다.

 

a. 인양된 그 물체가 천안함의 침몰의 원인을 밝혀줄수 있었던 것이었습니까?

 

b. 일본에서 급히 대형 LSD 하퍼스 페리호까지 추가로 해당 지역에 파견된 이유는 침몰의 진짜 원인을 밝혀줄수도 있었던 증거물들을 관리하기 위한것은 아니었습니까?

 

c.  한주호 한국해군 준위의 빈소에 캐서린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와 월터 샤프 한미 연합사 사령관 그리고 미 특수전 사령관과 같은 최고위급 인사들이 줄줄이 조문을 가고 위로금까지 전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스티븐스 대사와 샤프 사령관이 전례에 없는 최전방 지역인 백령도를 직접 방문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3.  지금까지 미군 잠수함은 여러 차례 태평양에서 선박 충돌사고가 있어 왔으며 이번 합동훈련에도 핵추진 잠수함들이 투입 되었으므로 그런 가능성에 대하여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나 이번 합동훈련에 참가했던것으로  알려졌던 버지나아급 핵추진 잠수함인 하와이호가 사고후에 드라이 도크에서 수리를 받고 있었다는데, 이번 천안함 침몰사고와 과연 무관 한것입니까?

 

4.  연방정부 조기 게양 규정에 따르면 미국 각급 관공서와 해외공관의 조기 게양은 현직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미 대사관은 한국정부보다 더 오랜 기간 조기를 게양했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미국이 이토록 오랜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해야 했던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거 서해교전으로 전사했던 6명의 장례기간에도 미국이 지금처럼 조기를 오래 게양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오바마 행정부의 조기 게양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위의 질문사항에 대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우리는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하여 미국 정부가 책임있고 진실하게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알림으로써  우리 모두가 평화적인 세상으로 더욱 다가갈수 있게 되기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Dear President Obama and the Members of U.S. Senate:

 

We, Saseamo, Korean-Americans for better world-Seattle, are deeply shocked by the recent sinking of a naval ship in the Republic of Korea.

 

Even though the cause of the sinking has been declared as a torpedo from North Korea's midget size submarine by a group of multi-national investigators sponsored by ROK, we are very much concerned that the government of Republic of Korea and its investigation reports did not provide enough key evidences to prove their accusation to pointing fingers at North Korea. We believe the blame is premature using only the section of recovered torpedo thought to be used by North that is not even sure when it was made. This has created an unnecessary tension between the two Koreas and the government of ROK may be trying to use this security threat to gain some leverages on the upcoming local election.

 

 

The government of U.S has already stated to give its support by a Whitehouse spokesperson and through the group of multi-national investigators on the Korean government's investigative report and the Senate Armed Services Committee has adopted a similar resolution. We are very alarmed and concerned about this. This is clearly a setback to democracy in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is unexpectedly helping them by the action. This type of action by US has made us wonder more on many suspected questions we had in relations to the sinking Cheonan.

 

When the South Korean naval ship Cheonan was sinking, both Navies of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were in the middle of the joint training exercise "Key Resolve", that was held in close proximity to the accident scene.  It is very hard to imagine that the U.S., which is considered to have the world's strongest military and capabilities of gathering information have received no information link to the causes of sinking Cheonan.

 

We have the following questions:  

 

1. Why has the United States remained silent on factual issues and decided to support South Korean government's decision to condemn North Korea?   The US has a big responsibility to come forward with truth because the US Joint coalition commander still has its wartime military command control in Korea.

 

2. After the sinking of Cheonan, a Korean Navy diver, Warrant officer Han Joo-ho, died during a search dive. The searched area by Han Joo-ho was not the place (1st buoy) where the bow section was found, nor the place (2nd buoy) where the stern was found. Rather, it was a place (3rd buoy) that seems to have no relations to Cheonan and located between first two buoys about six kilo meters away. According to the KBS television report on April 7, an object was lifted from that point and was carried by a U.S. military Seahawk helicopter to the U.S.N. frigate Silo.

 

a. Does the object removed provide any insights into the causes of the sinking of the Cheonan?

 

b. Does the dispatch of the LSD, Harpers Ferry, from Japan to the area have anything to do with managing the evidence that could have revealed the real cause of the sinking?

 

c. Why did the US Ambassador and the Commander of Joint Korea and US Coalition forces attend the funeral service of Chief Warrant Officer Han Joo-ho? Why did they make an unprecedented visit to an obscure Baengnyeong Island, which is located near the sinking incident?

 

3. There have been several collisions of U.S. Submarines with other vessels in the Pacific, and suspicions around this possibility increased when the Virginia class nuclear powered submarine, Hawaii, one of U.S. submarines known to participated in the joint naval exercises in that area, has been dry docked soon after the accident. Is this dry docking related to the sinking of the Cheonan?

 

4. According to the federal regulations, raising half staff of U.S. flags in federal offices at both domestic and overseas other than observed holidays should only be done by a directive from the current president sitting in office. But the U.S. Embassy in Korea had flown half staff of US flags much longer than Korean government did, and if so, it makes us wonder what the real reason is for the U.S Embassy in Korea raising half staff of US flags for so long?  On the contrary, in the past funeral periods for six people who were killed in the West Sea skirmish with North Korea, the United States has not flown half staff that long as they did this time. 

 

We look forward to your answers to the above questions. We believe that releasing the details of a credible investigation and openly sharing the result will help all of us come closer to a more peaceful world.

 

Very truly yours,

 

Saseamo, Korean-Americans for better world-Se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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