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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亞 동맹 방어ㆍ침략 억지 미군 계속 유지"

美 "亞 동맹 방어ㆍ침략 억지 미군 계속 유지"

오바마, 새로운 국방전략 발표
오바마, 새로운 국방전략 발표
(EPA=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지난 5일(현지시간) 리온 파네타 국방장관(왼쪽),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오른쪽)과 함께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한 펜타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향후 10년간 수천억 달러에 이르는 국방예산을 감축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국방전략을 발표했다.

"탄력적이고 정치적으로 지속가능한 해외 미군태세 유지"

(워싱턴=연합뉴스) 성기홍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8일(현지시간) 새 국방전략에 따른 전체 미군 규모의 감축 방침에도 불구하고 한반도를 비롯, 아시아 지역에서 동맹국을 방어하고 적국의 침공을 억지하는데 필요한 군사역량과 태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새 국방전략 지침이 미국의 한반도 안보 역량에 미치는 영향이 없느냐'는 연합뉴스의 질문에 서면 답변을 통해 "한미동맹은 동북아시아 안정의 초석이며, 현재 한미동맹은 최고로 강한 상태"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은 지리적으로 광범위하고, 작전 운용면에서 탄력성이 있고, 정치적으로 지속가능한 해외주둔 미군 태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미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면서 지역내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미국의 이해를 지키고 동맹을 방어하는 것은 물론 적국의 잠재적인 공격과 협박 행동을 억지하는데 필요한 군사적 역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오바마 대통령과 패네타 국방장관은 새 국방지침 브리핑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 새로운 강조점을 두었고, 군 지휘부가 이를 분명히 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며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미군 주둔을 강화하고 있고, 이 지역을 희생하면서 예산감축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sgh@yna.co.kr


<그래픽> 세계 미 병력 현황
<그래픽> 세계 미 병력 현황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5일(현지시간) 육군과 해병을 중심으로 군 병력 규모를 감축하고, 해외 주둔 미군 전략의 우선순위를 아시아 지역으로 돌리는 새로운 국방전략의 뼈대를 밝혔다. kmtoil@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작성일자 : 2012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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