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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미군의 여중생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던 일본 오키나와(沖繩)에서 3월 23일 시민 6천여명이 미군 범죄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민들은 이날 폭우 속에서도 당시 사건이 벌어졌던 차탄 지역에 모여 "오키나와 시민의 권리는 미군기지 관련 사건들로 인해 끊임없이 침해돼왔다"면서 오키나와 주둔 미군의 재배치와 미-일 주둔군지위협정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토몬 미츠코 오키나와 시장도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키나와 주둔 미군에 의한 범죄가 반복돼 미국, 일본 정부에 강력히 항의했지만 매번 무시당했으며 흉악한 범죄도 끝날 줄 모른다"고 말했다.
오키나와에서는 지난 달 해병대 기지 캠프 코트니 소속 타이론 해드놋(38) 부사관이 시내 번화가에서 한 여중생(14)을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면서 자신의 영외 숙소로 유인,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현지 주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아래는 3월 23일의 집회를 담은 사진이다(사진 제공; Team Okinawa).
(자료제공: 평화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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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자 : 2008년 03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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