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첫 국호인 ‘조선’의 유래는 무엇일까?
북한 웹사이트 <우리 민족끼리>는 24일자 상식란에서 “조선(고조선)은 단군에 의하여 B.C. 30세기 초에 건국된 우리나라 역사상 첫 고대국가, 문명국가이며 조선은 우리나라 역사에 처음으로 등장한 나라이름”이라면서 ‘조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 사이트는 현존 문헌들 가운데서 단군신화를 처음으로 전한 ‘삼국유사’에서는 단군의 건국과 국호제정과정이 “‘고기’에 이르기를 … 평양성에 도읍하고 비로소 조선이라 칭하였다”고 서술되어 있다고 알렸다.
이어 사이트는 “이보다 앞선 문헌인 중국의 ‘위서’라는 책에서도 단군에 의하여 세워진 나라의 이름을 ‘조선’이라고 하였다”면서 “국호 조선이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져 제일 이른 시기 문헌기록에 남아있는 것은 B.C. 7세기이다”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이트는 “B.C. 7세기의 사실을 전한 옛 중국문헌인 ‘관자’ 규도편 경중갑에서는 당시 중국과 교역하였던 우리나라를 ‘조선’이라는 이름으로 기록하였다”고 덧붙였다.
사이트는 “조선이란 국호는 고조선의 아사달(‘아사’는 아침, ‘달’은 산의 고어), 평양(‘평’은 부루, 벌, ‘양’은 내-천, 우리 조상들은 벌에 흐르는 강물을 부루나라고 함)과 같은 지명이나 건국시조인 단군과 밀접한 연관 속에 있으며 거기에는 해가 솟는 동방의 나라, 맑은 아침의 나라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