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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연대, 금강산.개성관광 실무접촉 수용 촉구 |
| 玄통일 사퇴 요구도... 25일까지 1인 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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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진보연대는 2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금강산.개성관광 재개를 위해 제안한 남북 실무접촉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 북한이 금강산.개성관광 재개를 위한 제안한 남북 실무접촉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남한 정부가 아직까지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시민사회단체가 이를 수용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30여개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체인 한국진보연대는 2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아직까지 유보하고 있는 북측의 금강산.개성 관광 회담 제안에 즉각적으로 화답하고, 그 안에서 공동선언 정신에 입각해 관광을 재개하는 합의를 내오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 남북관계는 악화일로를 걷다가 간신히 개선의 실마리를 잡은 상태이다. 그 마저도 이명박 정부의 성의에 기인한 것이라기보다, 북의 특사조문단 파견, 금강산.개성 관련 회담 제안 등 북측의 적극적 행보에 힘입은 바 크다"며 "이 실마리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진보연대는 또한 기자회견문에서 현 정부가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해 마련해 놓은 것으로 알려진 '부흥계획'과 관련 "평화협정과 남북대화 제안 등 어렵게 만들어진 유화적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이명박 정부의 도를 넘은 흡수통일 일변도 정책에 대해 북측 또한 재차 강력한 입장을 천명한 상태"라며 "만일 지금과 같은 강경대북정책을 고수해 남북관계가 더욱 악화된다면, 정부는 그 후과에 대한 책임을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 합리화 시킬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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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연대는 25일까지 매일 1인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 진보연대는 특히 "통일부장관이면서도 사실상 '통일파탄장관' 역할을 해 왔던 현인택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이명박 정부는 민족을 상대로 제국주의 침탈을 기도하고 있다. 민족과 동북아, 세계의 재앙을 몰고 오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다"며 "이명박 정부와 통일부는 즉각 해산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진보연대는 이날부터 북한이 금강산.개성 관광 회담 날로 제의한 26일 직전인 25일까지 매일 1인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지난 14일 통일부에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관광과 개성지구 관광이 1년 6개월이나 중단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26일과 27일 금강산에서 관광 재개를 위한 북남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안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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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자 : 2010년 01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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