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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년 美무기수입 8억弗..세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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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미국 무기 수입국 순위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미 의회조사국(CRS)이 이달초 작성한 `2001∼2008년 미국 무기판매: 메이저 구매국과의 계약, 인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1월1일∼12월31일) 미국으로부터 8억달러 상당의 무기를 사들여 거래규모면에서 전세계에서 미국산 무기 5위 수입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계약규모는 12억弗 7위..아시아에서는 2위

(워싱턴=연합뉴스) 성기홍 특파원 = 한국은 지난해(1월1일∼12월31일) 미국으로부터 8억달러 상당의 무기를 사들여 거래규모면에서 전세계에서 미국산 무기 5위 수입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계약을 체결한 규모로는 지난해 12억달러의 미국산 무기를 구매하기로 정부간 계약을 맺어 미국산 무기를 구입하기로 한 액수면에서는 7위로 나타났다.

   미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집계한 국방부 통계를 분석해 미 의회조사국(CRS)이 이달초 작성한 `2001∼2008년 미국 무기판매: 메이저 구매국과의 계약, 인도'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회사를 통한 상용구매를 제외한 정부간 계약인 대외군사판매(FMS)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한국은 8억달러의 무기를 미국으로부터 수입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12억달러가 넘는 미국산 무기를 수입해 가장 많이 구매했고, 이스라엘이 사우디에 약간 못미치는 12억달러 상당을 구매했으며, 이집트 10억달러, 호주 9억달러로 뒤를 이었고 한국이 그 다음인 5위 규모였다.

   그 다음은 이라크 8억달러, 폴란드 7억6천만달러, 대만 6억달러, 영국 4억3천만달러, 일본 4억달러 순이었다.

   4년씩을 합친 통계로 따지면 한국은 지난 2001∼2004년은 모두 21억달러, 2005∼2008년은 27억달러의 미국 무기를 수입해 각각 세계 6위, 5위 구매국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는 대만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2위, 2008년 한해에는 호주에 이어 이 지역에서 미국산 무기를 두번째로 많이 구입한 나라로 조사됐다.

   한.미 양국간에 합의된 정부간 구매계약 물량으로 집계하면 한국은 지난해 미국산 무기 12억달러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 89억달러, 사우디 아라비아 78억달러, 모로코 24억달러, 이라크 20억달러, 이집트 13억달러, 대만 13억달러에 이어 전세계 7위의 미국산 무기 구매계약국이었다.

   지난 2001∼2004년에는 한국은 미국과 29억달러, 2005∼2008년에는 31억달러의 구매계약을 체결해 미국산 무기 구매계약국 `톱 10'(각각 5위, 7위) 랭킹에 계속 들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CRS는 15일 "미국의 법령은 무기판매를 허가받은 민간회사의 해외무기판매 자료를 정기적, 체계적으로 정부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지 않고 있다"며 "민간회사 통계를 포함할 경우 정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간 판매만을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작성일자 : 2009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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