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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주한미군파병'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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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통령, 오산기지 연설
(오산=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 오후 오산 공군기지에서 출국 전 장병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2009.11.19 xyz@yna.co.kr
| "일부파병" 발언..美측 "재분류 언급..확대해석 말라"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일 오산기지에서 연설한 내용 가운데 일부 표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산 미 공군기지 635창고에 마련된 주한미군 격려행사장 연단에서 주한미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으로 연설했다.
그러나 연설 내용 가운데 "여러분(주한미군) 중 일부는 아프간에서 근무했고, 여러분 일부는 다시 파병될 것이다"고 한 부분이 논란이 된 것이다.
이는 주한미군 장병 중 일부가 아프간 등에 파병될 수도 있다는 식으로 해석될 만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앞서 마이클 멀린 미국 합참의장도 지난달 22일 연합사에서 가진 미군 장병과 간담회에서 "아시아 국가에 배치된 많은 미군 장병이 가족과 함께 장기 주둔함에 따라 앞으로 몇 년 내에 주한미군 병력을 중동으로 배치할 것인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한미군 측은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을 '해외 파병'으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20일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은 미군의 고정적인 배치 또는 분류시스템을 언급한 것"이라며 "주한미군에서 근무를 마치면 본국으로 복귀해서 다시 다른 지역으로 분류되는 그런 시스템을 언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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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자 : 2009년 11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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