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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통합군사령관에 첫 非미국인 임명
노퍽<美버지니아州> AFP=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창설 60년 만에 처음으로 통합군사령부 사령관에 비(非) 미국인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공군참모총장(대장)인 스테판느 아브리알은 9일 제임스 마티스 미 국방부 산하 합동군사령부(USJFCOM) 및 해병 1사단 사령관에 이어 나토 연합군 전력강화최고사령부(SACT) 사령관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SACT 본부가 위치한 버지니아주(州) 노퍽에서 취임행사를 가질 예정인 아브리알 대장은 "나토 역사상 미국인이 아닌 사람이 최고 사령관직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의 지명이 "어마어마한 상징적 가치"를 지닌다면서 연합군 내에서 프랑스의 군사적 노하우와 경험이 지니는 중요성을 인식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는 지난 1966년 샤를 드골 전 대통령 시절 미국의 나토 주도에 반발, 나토에서 탈퇴했으나 지난 3월 의회 표결을 거쳐 복귀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26개국 연합군으로 구성된 나토는 최근 냉전 안보보다는 반(反) 테러리즘과 평화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무장세력과 싸우거나 유엔의 식품 조달선 보호, 소말리아 해적 소탕 및 이라크 경찰 훈련 등이 이들의 주임무다.
지난해에는 아프리카연합(AU)군을 다르푸르로 공수하는 일을 도왔고 그 전해에는 파키스탄 지진 피해자들에게 구호물자를 보급하는 임무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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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자 : 2009년 09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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