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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는 독도 선물, 한국에는 미친소 팔아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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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는 독도 선물, 한국에는 미친소 팔아먹고" |
| 민노당, 美지명위 '독도변경'에 반발... 한.미동맹도 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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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동당은 30일 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지명위원회의 독도 주권 표기 변경을 강력 규탄했다.[사진-통일뉴스 박현범 기자] | 미국 지명위원회의 독도 주권 표기 변경과 관련, 민주노동당은 30일 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의 영토를 분쟁지역화해 빼앗으려는 일본의 야욕에 미국이 장단을 맞추고 있는 꼴"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노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들의 표기 기준마저 무시한 일방적인 일본 편들기"라며 "미국이 더 이상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천명한 것으로 그들이 앞세우던 한미동맹에 스스로 상처를 내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노당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미국 지명위원회는 다른 영토 분쟁지역은 실효지배의 원칙을 적용하면서 유독 한국이 지배하고 있는 독도에 대해서만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했다"면서 미국 지명위원회의 '이중적 잣대'를 지적했다.
중국.대만과 분쟁을 벌이고 있지만, 일본이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센카쿠열도에 대해서는 일본측 입장을 인정하는 표기를 하고, 일본이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쿠릴열도에 대해서는 러시아의 실효적 지배를 인정하면서도 독도에 대해서만 '중립적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
민노당은 "겉으로는 중립이라는 입장을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독도를 약탈하려는 일본의 의도를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미국의 태도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 독도를 한국영토로 '원상회복'시킬 것을 미국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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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고기 파동'에 이어 '독도문제'로 한.미동맹이 또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민노당 지도부 넘어로 미대사관이 보인다.[사진-통일뉴스 박현범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강조해 온 한.미동맹도 도마에 올랐다.
민노당은 "미국이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때리는 마당에 한미동맹이라는 것은 알맹이 없는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일본에는 독도를 선물하고, 한국에게는 미친소만 팔아먹는 것이 미국의 본모습이라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비난했다.
서울시당 이상규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촛불의 '배후'였는데, 이제 보니 이 대통령 등뒤에서 조정하는 배후새력은 바로 미국이었다"면서 "쇠고기도 모자라서 독도마저 내주고 있다. 대한민국의 혈맹, 미래동맹, 가치동맹이 바로 이것이다"고 꼬집었다.
이수호 최고위원 역시 "모든 분쟁지역에 미국이 있다. 미국이야말로 악의 축에 다름 아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한반도, 동북아에서 미국은 이제 손을 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노당은 정부에 내달 5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독도문제를 의제로 올릴 것과 외교안보라인의 전면교체를 요구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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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자 : 2008년 07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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