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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신형 美 공대공미사일 구매 추진
韓, 최신형 美 공대공미사일 구매 추진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정부가 가장 최근에 개량된 중거리 공대공미사일(AMRAAM)을 비롯, 총 2억달러(약 2천70억원) 상당의 F-15K 전투기 장착용 무기 구매를 추진중이라고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밝혔다.

   23일 공개된 DSCA의 의회 제출용 보고서에 따르면 최신형 AMRAAM 'AIM-120C-7' 125기와 'AGM-65G' 공대지 미사일 35기, 그리고 일반 폭탄을 정밀 유도 통합직격탄(JDAM)으로 바꿔주는 '꼬리 부착식 JDAM 장치' 280개 등이 한국의 구매 희망 무기 목록에 포함돼 있다.

   미국이 한국에 이들 무기류를 판매하기로 최종 결정할 경우 주 공급업체는 레이시언이 될 전망이다.

   DSCA의 이번 무기 판매계획 보고는 관련 법규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보고서 제출이 판매 결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국은 2010년부터 2012년 사이에 F-15K 전투기 21대를 도입하겠다고 지난 4월 발표한 바 있다.

 

 

 

 

獨야당, 독일배치 美핵무기 철수 요구

(베를린=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 독일 자민당, 녹색당, 좌파당 등 야당이 독일에 배치된 핵무기의 전면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지 베를리너 차이퉁이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이 유럽에 배치한 핵무기의 안전에 결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이후 독일내 핵무기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으며 야당들이 전면 철수를 요구하고 나서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미국과학자협회(FAS)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는 유럽배치 핵무기의 안전 상태가 미국 국방부의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핵무기가 배치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독일 주둔 미군 기지도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귀도 베스터벨레 자민당 당수는 "독일에 배치돼 있는 핵무기는 냉전 시대의 유물로 모두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스터벨레 당수는 독일에 배치된 핵무기를 철수하면 이는 유럽의 새로운 군비축소를 위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르겐 트리틴 녹색당 원내 부의장은 독일 정부에 대해 모든 핵무기를 철수할 것을 요구하고 아울러 핵무기에 대한 어떤 형태의 참여도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그레고르 기지 좌파당 원내의장은 핵무기가 있는 상황에서 안전은 없으며 핵무기를 철수하면 독일과 유럽이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독일 대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사민당 내에서도 일부가 야당의 핵무기 철수 요구에 동조하고 나섰다. 사민당의 외교정책 전문가인 닐스 아넨 의원은 유럽 배치 미국 핵무기를 철수하면 핵 군축에 획기적인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집권 기민당은 아직 독일 내 핵무기 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에카르트 클뢰덴 외교정책 대변인은 핵무기는 고도의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하고 세계에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 핵무기를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지난해 7월 독일 남서부 라인란트-팔츠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던 핵무기가 철수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FAS의 연구 결과를 인용, 전 세계 미군 기지에 배치된 핵무기에 대한 2007년 검열 리스트에 독일 람슈타인 기지가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람슈타인 기지에 배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130기의 핵무기 전부가 철수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핵무기 배치 지역과 탄두 수를 절대로 공개하지 않는 정책을 펴고 있다. 그러나 국제평화운동 단체들은 유럽에 약 480기의 핵무기가 배치돼 있으며 독일 내에 150기가 배치돼 있는 것으로 추정해왔다.

   람슈타인 기지의 핵무기가 모두 철수됐을 경우 유럽 내 핵무기는 350기로 줄어들고 독일에는 20기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 국방벤처센터 입지, 북구 덕천동 결정

9월까지 입주기업 선정해 개소 예정...비수도권 처음 설치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 들어서는 국방벤처센터의 입지가 북구 덕천동으로 결정됐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방부 산하 국방품질기술원은 북구 덕천동의 10층짜리 이수빌딩의 3개 층을 임대해 부산국방벤처센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시와 국방품질기술원은 당초 지난 해 12월 양해각서를 체결할 때 강서구 지사과학산업단지에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하기로 했으나 접근성 등을 이유로 덕천동으로 변경했다.

   부산국방벤처센터에는 15개 정도의 국방분야 벤처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구체적인 선정기준이나 입주기업 수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달 중에 구체적인 설치계획이 마련되면 9월말까지는 입주기업 선정을 거쳐 개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방벤처센터는 국군이 사용하는 각종 부품을 납품하는 벤처기업의 창업, 관련 기술개발 및 국산화, 해외수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시는 국방벤처센터의 운영을 위해 올해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국방벤처센터가 문을 열면 부산은 물론 경남, 울산 등 동남권 기계 및 부품기업의 창업이 촉진되고 이 지역의 관련 벤처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방벤처센터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만 2곳이 운영 중이며 비수도권에 설치되기는 부산이 처음이다

작성일자 : 2008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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