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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브라이트 등 `힐러리 3인방' 오바마 지원>
<올브라이트 등 `힐러리 3인방' 오바마 지원>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과정에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도왔던, 과거 클린턴 행정부 시절 `외교안보통' 전직 장관 3명이 18일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결정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지원에 나섰다.

   이로써 그동안 외교.안보분야 경험이 적고 순진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며 공화당으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아온 오바마로선 든든한 방어벽을 쌓게 됐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오바마는 이날 워싱턴 D.C.내의 한 호텔에서 민주당내 국가안보분야 원로급 인사 13명을 만나 외교안보정책에 대한 조언을 구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만나 자문을 구하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민주당 경선과정에 힐러리에게 자문하며 미국 역사상 최초 여성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했던 클린턴 행정부의 외교안보 3인방인 매들린 올브라이트, 워런 크리스토퍼 전 국무장관,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도 참석, 눈길을 끌었다.

   오바마는 이날 외교안보 원로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테러리즘 뿐만아니라 핵확산, 기후변화, 가난, 학살, 질병 등 중대한 위협에 계속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런 위협들은 대부분 지난 8년간 조지 부시 대통령의 정책 때문에 더 커졌고 이로 인해 미국이 세계에서 덜 안전하고, 덜 존경받게 됐다"고 비판했다.

   오바마는 이어 원로들과의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알 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체포되면 그가 개입했던 살인행위에 대해 전세계가 알고, 빈라덴을 순교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는 또 이날 40명 가까운 퇴역 장성들과 만나 미군의 실태와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처한 도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美, 이라크에 최첨단 정찰용 극소형비행체(MAV) 배치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미 공군이 이라크에서 프레데터, 글로벌호크 등 무인항공기(UAV)를 배치, 정찰 및 공격용으로 운용하고 있는데 이어 미 육군도 정찰 및 정보수집용으로 `극소형 비행체(MAV.Micro Air Vehicle)'를 배치키로 했다고 군사전문지 디펜스뉴스가 18일 보도했다.

   미 육군의 미래전투시스템(FCS)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찰스 카트라이트 소장은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조지 케이시 육군 참모총장이 이라크 미군의 요청을 수용, MAV 30대를 향후 2주간 이라크에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라크에 배치되는 MAV는 하니웰사가 만든, 높이 1.5피트(45cm), 무게 40파운드(18kg)에 날개가 고정된 아주 작은 비행체로 전자광학 및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어 급조폭발물(IED) 수색 및 정찰 활동 등에 투입돼 현장에서 취득한 관련정보를 인공위성 등을 통해 일선부대에 제공하게 된다.

   특히 MAV는 크기가 작아 쉽게 노출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근접 정찰이 가능하고 기존 UAV보다 상하좌우 기동이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MAV는 그동안 하와이에 있는 미 육군 25사단과 텍사스주의 포트 블리스에 있는 육군 무기평가태스크포스에서 미군이 개발중인 미래전투시스템(FC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험운용해왔다.

   이에따라 이라크가 미군이 미래에 예상되는 전쟁 및 전투양상에 대비해 개발중인 FCS의 실험장이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FCS는 각종 전쟁과 전투에 신속.정확.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화된 장비와 군부대를 네트워크로 연결, 전장 상황에 대한 정보를 대규모로 일시에 전달, 각종 전투단위들이 통합되고 효율적인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제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미지역 올해 군사비 지출 500억달러 전망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남미대륙 12개국의 올해 군사비 지출 규모가 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EFE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군사문제연구소는 전날 발표한 '남미지역 군사비 지출 현황' 보고서를 통해 올해 남미 12개국의 군사비 지출액이 지난해보다 25.5% 늘어난 5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남미 12개국 모두에서 군사비 지출 규모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하고, 파라과이(33.48%)와 브라질(32.48%)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4개 회원국의 군사비 지출만 지난해보다 30% 정도 증가한 3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금액으로는 브라질이 가장 많은 27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 4개국으로 이루어진 남미지역의 또 다른 경제블록 안데스공동체(CAN)의 군사비 지출은 94억 달러로 전망됐다.

   이 밖에 칠레가 49억 달러, 베네수엘라가 33억 달러의 군사비를 지출할 것으로 분석됐다.

   남미 12개국의 군사비 지출 규모는 전 세계의 4%, 미국의 9% 수준이다. 남미 국가들의 군사비 지출이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1.7%로 나타났다.



작성일자 : 2008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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