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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무인정찰기 의존도 갈수록 높아져"< NY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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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무인정찰기 의존도 갈수록 높아져"< NYT >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 원격으로 조종되는 무인 정찰기에 대한 미군의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 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
작년 초 미 공군은 원격조종 무장 정찰기인 프레데터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동시에 11대까지 공중에 머물게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두배가 넘는 25대를 머물게 할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공군 장교들은 이라크와 아프간전에 참전중인 미군의 새로운 화력증강을 위해 많은 무인 정찰기들을 동시에 공중에 머물게 할 수 있다고 단언하고 있다.
이처럼 프레데터와 이 보다 더 크고 공격력도 뛰어난 무인정찰기인 `리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과 공군 간에는 갈등도 빚어지고 있다.
게이츠 장관은 무인정찰기 때문에 정보수집과 감시 및 정찰용 차량을 전장에 투입시키는 방안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라크 주둔 미군병력이 감축되는 상황에서 무인 정찰기들은 목표물 주변 상공을 수시간 동안 선회하며, 지상병력의 위험을 감소시켜주고, 테러범과 저항세력 지도자들을 성공적으로 추적할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NYT가 전했다. 특히 7월에 이라크 미군의 병력 증강이 끝나더라도 무인감시의 필요성은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책연구기관인 렉싱턴 연구소의 군사문제 전문가인 로렌 톰슨은 "펜타곤 내에서 공군이 정찰 문제와 관련해 직면한 실질적인 도전은 (정찰시스템에 대한)기대가 혁명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새로운 정찰시스템을 계속 늘리고 있지만 성능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보수집과 감시 및 정찰용 차량의 전장 배치를 가속화시키기 위해 게이츠 장관의 지시로 구성된 태스크포스의 고위 관계자들은 이번주 미팅을 갖고 새로운 제안들을 논의했다. 새 제안은 소형 민간항공기에 감지기 세트를 장착하는 방안과 프레데터 운영자들을 육성할 제2의 교육기관의 개교를 수개월간 늦춰서 교관과 항공기가 전투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공군이 프레데터를 더이상 구매하지 않는 대신 현재 아프간에서 임무를 수행중이고, 올 가을까지는 이라크에도 배치될 리퍼의 구매를 늘리기로 계획함에 따라 원격조종 차량의 생산을 늘리기 위한 문제는 민간분야로 까지 확대됐다.
또 적군과 대치하고 있는 미군부대에 상세한 정찰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로버즈'로 불리는 3천500여개의 포켓용 장비가 지상군 부대에 배급됐다. 이 장비는 원격조종 차량이 보내오는 고화질의 영상들을 과거에는 본부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최전방 전투부대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이 같은 무인정찰 분야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전쟁터에서 감시기능을 확충하는 데는 많은 장애물들이 남아있으며, 이 문제들은 펜타곤 내부 간 또는 육해공군 등 각 군 사이에 끊임없는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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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자 : 2008년 06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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