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반대 차량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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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군기지 반대 차량 시위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강정마을회 해군기지반대대책위원회 소속 주민들이 19일 오전 제주시에서 차량 시위를 벌이고 있다.<<전국부 기사 참조>> khc@yna.co.kr |
(제주=연합뉴스) 홍동수 기자 =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인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주민들이 19일 제주도 일주도로를 따라 차량시위를 벌였다.
'강정마을회 해군기지반대 대책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강정마을 주민들은 이날 오전 8시 강정마을에서 차량 40여대에 나눠타고 일주도로 동회선을 따라 제주시에 도착,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위 참가 주민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해군기지 후보지를 강정으로 한정한 타당성 조사 및 연구용역을 중단하고, 민.군 공동조사단 구성 및 제주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 타당성 조사와 함께 용역 결과에 대한 주민동의 절차 수행 등을 요구했다.
차량시위대는 일주도로 서회선으로 차량시위를 지속한 뒤 이날 오후 강정마을에 도착, 마무리 집회를 가진 뒤 해산했다.
춘천 옛 미군기지 오염정화 10월 착수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반환 예정인 강원 춘천시 옛 미군기지(캠프 페이지)의 환경오염 정화작업이 10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미군기지의 환경오염 정화사업을 맡고 있는 한국농촌공사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10월부터 토양과 지하수에 대한 정화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화작업은 토양경작과 열 탈착 등의 방법으로 추진하고, 지하수는 오염확산방지 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오염원 제거, 저농도 오염지하수 정화, 자연 저감 등의 단계로 진행된다.
2006년 실시된 환경오염 조사결과 캠프 페이지의 오염 면적은 전체 부지(63만9천342㎡)의 5%인 3만2천739㎡이며 유류 저장시설과 헬기 계류장 주변이 주로 오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5년 3월 폐쇄된 캠프 페이지의 정화작업은 2011년 5월까지 32개월 간 계속된다.
한편 춘천시는 기지내 오염정화 작업과는 별도로 내달부터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기지 외곽 40개 지점에 대한 환경오염 기초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오염원이 발견될 경우 환경부에 정화작업을 요구할 방침이다.
춘천시는 "환경정화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오염정화 작업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등 완벽한 정화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美해군기 영공침범에 美대사 해명 요구"
(카라카스 AP=연합뉴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외무장관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카리브해에서 미 해군기가 베네수엘라 영공을 침범했다면서 이와 관련 카라카스 주재 패트릭 더디 미국 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해명을 요구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스타보 란헬 브리세노 국방장관은 마두로 장관과 공동으로 가진 회견에서 미 해군기가 지난 17일 저녁 8시40분(현지 시작) 카리브해에 있는 베네수엘라의 라 오르칠라 섬 인근 상공을 비행하면서 영공을 침범한 것이 레이더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란헬 장관은 이어 "우리는 미군기에 대해 소속 확인을 요구했다"고 밝히고 "베네수엘라 지상 관제소와 미 해군기 조종사 사이의 대화 내용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국 대사관의 로빈 홀츠하우어 대변인(여)은 "우리는 우발적으로 베네수엘라 영공을 침범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와 함께 콜롬비아 군인들이 국경을 넘어 베네수엘라 영토를 침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환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국방장관은 베네수엘라 정부의 영토 침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즉각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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