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IB 가입'… 일본과 달리 상식 있는 행보 [러시아 전문가의 입장] '한국 AIIB 가입'… 일본과 달리 상식 있는 행보 [러시아 전문가의 입장]](http://kr.sputniknews.com/images/36/47/364723.jpg)
'한국 AIIB 가입'… 일본과 달리 상식 있는 행보 [러시아 전문가의 입장]
ⓒ REUTERS/ POOL/WANG ZHAO 오피니언 2015.06.29 21:30(최종수정 2015.06.29 21:40)
브릭스 3개국, 상하이경제협력기구 3개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구성하는 핵심멤버 6개국에 속한다. 여기에 G7 회원이자 미국의 동맹국 2개국이 워싱턴의 압력에 개의치 않고 중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계획에 참여했다. 최종 6월 29일 서명된 AIIB 설립안에 전체 50개 국이 동의, 가입했다. 이외, 7개국이 내부 비준 절차를 걸쳐 가입 예정이다. 러시아는 6만 5천 362 주식을 소유하며 5.92% 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 중국, 인도 다음으로 3번째 위상을 차지했다. 중국, 인도는 각각 20.06%, 7,5%를 차지했다.
3위를 확보한 러시아는 AIIB 에 기대하는 바가 남다르다. 이미 기구 관계자들 사이 러시아가 제안한 사업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하며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특히 '모스크바-카잔'을 연결하는 고속열차 건설과 유럽-서중국을 연결되는 운송 창구 프로젝트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에서 막심 소콜로프 러시아 교통부 장관은 러시아가 2020년도까지 기구 차관의 3분의 1 혹은 절반가량을 이용하게 될거라 말했다. 기구 총 자본은 1000억 달러다.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전문가들은 기구 회원 1세대가 브릭스 3개국과 상하이협력기구 3개국이라는 점과 다음주 우파에서 개최되는 회담에 인도가 의장직을 맡게 되는 점에 주목했다.
그렇다고 해서 기구 활동을 저지하려 시도하는 미국, 일본의 주장처럼 기구의 사업 투자 결정이 지분이 많은 국가들의 이익 위주로 선택되진 않을 것이라고 빅토르 파블랴텐코 러시아 전문가는 강조한다:
≪현 상황에서 일본은 세계 흐름과 반대로 미국 라인을 탔다. 미국과 일본은 기구의 결정 내용이 투명성이 부재하다 비난하며 기구 활동을 저지하려 하고 있다. 이러한 도쿄의 결정은 대외정책의 자립성 부족을 반영한다. 한편, 기구에 가입한 회원국 중 영국, 프랑스, 독일 등 G7국도 포함된다.≫
워싱턴은 영국, 프랑스는 물론 일본, 한국, 호주, 독일에 기구에 가입하지 말라며 압력을 행사했다. 이 와중에 '서울은 도쿄와 달리 상식을 지켰다'고 알렉산드르 보론초프 러시아 전문가는 평가했다:
≪한국은 기구 자본금에 비교적 많은 양을 투자했다.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의 이 결정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서울은 AIIB은행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국제기구로 성장하리라 내다본다. 한국은 스스로를 아태지역 경제 리더국중 하나로 여긴다. '형'벌되는 군사, 정치 동맹국과의 정치적 이견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또 독일의 가입은 은행 위상이 글로벌적임을 증명한다. 세계의 관심이 모여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독일이 재정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 한몫 챙기려는 지정학적 관심에 대해 얘기한다.≫
기구 설립을 주도한 중국은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을 통해 금융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미국의 패권에 도전장을 던졌다. 오늘 기구의 글로벌적 프로젝트 활동이 공식 출범한다. 워싱턴의 패권 흔들기 1차 행보에 10개국이 뭉쳤다.
원문기사 보기: http://kr.sputniknews.com/opinion/20150629/364649.html#ixzz3eVl1y98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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