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핵탄두 장착가능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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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또 미사일 발사/FILES-INDIA-POLITICS-DEFENCE< YONHAP NO-0680 >
(FILES) In this picture taken on January 23, 2008, a replica of India's Agni-III missile passes by spectators during the final full dress rehearsal for India's 59th Republic Day parade in New Delhi. India's military May 7, 2008, tested a medium-range nuclear-capable missile which can hit targets inside China, its third such test in two years, defence research officials said.The Agni-III missile was fired from a mobile launcher at a testing site on Wheeler Island, 180 kilometres (110 miles) off the country's east coast. AFP PHOTO/RAVEENDRAN/FILES/2008-05-07 14:43:44/ <저작권자 ⓒ 1980-200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인도의 아그니(Agni) 3 미사일 복제품이 지난 2008년 1월 23일 뉴델리에서 인도의 제 59차 공화국의 날 퍼레이드중 구경꾼들 옆을 지나가고 있다. 인도 군부는 7일 중국 영토내 목표물을 맞힐 수 있는 핵적재 가능 중거리 미사일 1기(基)를 시험발사했다고 국방연구관들이 말했다. 인도가 이같은 미사일을 시험발사하기는 이번이 2년래 3번째이다. 아그니 3 미사일은 인도 동부 해안에서 180km 떨어진 휠러 아일랜드의 시험장에서 이동발사대로 부터 발사됐다(AFP=연합뉴스).(hcs).(paulohan@naver.com).<저작권자 ⓒ 2007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뉴델리=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인도가 7일 사거리 3천㎞급 중장거리 미사일인 '아그니Ⅲ'를 시험 발사했다고 PTI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국방부 관리는 이날 오전 동부 오리사주(州) 주도 부바네슈와르에서 180㎞ 떨어진 휠러섬에서 '아그니Ⅲ'를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오늘 시험발사는 미사일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성공여부는 비행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한 뒤에나 파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그니-Ⅲ'는 사거리가 3천㎞로 인도가 개발을 완료한 미사일 중에서 사거리가 가장 길다. 중국 내륙지역은 물론 중동 지역까지 타격할 수 있다.
직경 1.8m, 길이 16m인 이 미사일은 2단계 고체 연료로 추진되며 핵탄두 탑재도 가능하다.
인도는 이번을 포함해 최근 2년간 3차례에 걸쳐 '아그니Ⅲ'를 시험발사 했으며 작년 4월에 실시한 2차 시험에서 성공적인 발사가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원주 캠프롱 기름오염 처리 지연..각계 반발>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 미군기지 캠프롱의 기름 유출사고와 관련한 한.미 공동조사가 미군 측의 거부로 장기간 지연되자 원주시와 환경.시민단체들이 오염 확산을 우려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3월 12일 기름 유출사고가 확인된 뒤 4월 23일에서야 환경부와 미군 관계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가 열렸으나 미군 측이 "부대 내는 미군이, 부대 밖은 한국이 알아서 처리하고 공동조사는 하지 않겠다"는 일방적인 주장 만을 전달하고 회의를 끝냈다.
미군기지 기름 유출사고와 관련한 SOFA(주둔군 지위협정) 절차에 따르면 사고 발생 후 10일 이내 한.미 공동조사단을 구성토록 했으나 이처럼 미군 측의 거부로 두달이 되도록 아무런 진척이 없어 토양오염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원주시는 환경관리공단에 의뢰해 4월 7-8일과 15일 2회에 걸쳐 캠프롱 부대 밖에서 채취한 토양시료를 분석한 결과 석유계총탄화수소(TPH) 수치가 2천㎎/㎏으로 나타나 오염 기준인 500㎎/㎏을 4배 초과한 것으로 확인돼 대응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원주녹색연합과 원주시민연대, 원주YMCA 등 2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사고 발생 두달이 되도록 SOFA 환경조항을 이행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환경주권을 침해하는 미군은 하루 빨리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정밀분석과 오염에 따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원주시는 환경관리공단의 조사 보고서가 나오면 환경부에 부대 밖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정밀조사를 요구하고 미군기지를 이양받는 국방부를 상대로 복원사업 추진을 요청할 계획이다.
中, 하이난 핵잠함 기지 건설 시인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은 6일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에 대규모 해군 핵잠수함 기지를 건설하고 있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친강(秦剛)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해군 핵잠수함 기지의 건설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광범위한 해안을 보호하고 국가의 안전을 보장해 국가의 영해 주권과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국방의 신성한 책임"이라고 말해 핵잠수함 기지를 건설하고 있음을 사실상 인정했다.
그는 핵잠수함 기지 건설을 서방이 주목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중국은 국방과 경제 건설을 통해 다른 국가를 위협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면서 "다른 국가들은 이에 대해 불필요한 관심과 왜곡된 평가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홍콩 문회보(文匯報)는 최근 영국의 군사전문 주간지인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를 인용해 싼야 야룽(亞龍)만에 230m 길이의 부두 세 곳과 핵잠수함이 출입할 수 있는 정박지를 건설, 094형 탄도미사일 핵잠수함을 정박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으며 서방 언론으로부터 유사한 보도가 잇따라 나왔다.
관영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국제선구도보는 22일 이 같은 서방 언론의 보도는 중국 해협을 포위하고 중국 해군의 '남해 전략'을 저지하기 위한 구실 만들기의 일환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춘천 옛 미군부대 헬기소음 피해수준"
서울대 환경소음진동硏 美 기준치 초과한 70~85㏈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춘천 옛 미군부대(캠프 페이지)의 헬기 소음이 주민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는 수준이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6일 미군부대헬기소음 손해배상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청룡)에 따르면 서울대 환경소음진동연구센터(센터장 이수갑 교수)에 헬기소음 피해감정을 의뢰한 결과 소음 수준은 70~85㏈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환경소음진동연구센터는 감정의견서에서 "춘천 비행장 주변의 소음은 70~85㏈으로 나타나 미국에서 규정하고 있는 항공기 소음피해 기준(65㏈)을 초과했다"면서 "주민들이 항상 65㏈ 이상의 소음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정신적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감정은 주민들의 요구로 진행됐으며 미군기지가 최근 폐쇄되면서 소음 측정이 불가능해 춘천시가 2005년 시행한 '미군헬기 소음 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했다.
이에 따라 미군 헬기에 의한 피해를 두고 춘천지방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서로 다른 판결을 내린 상태에서 현재 계류중인 항소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춘천지법은 2005년 11월 헬기소음 피해 주민 42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수인한도(참을 수 있는 한도) 75dB이 넘는 지점의 주민들이 헬기 소음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주민들이 이를 근거로 467명의 원고인단을 추가로 구성해 별도로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하자 법원은 2007년 8월 "2003년 이전의 소음측정 증거는 인정할 수 없으며 채택된 증거는 수인한도를 넘지 않았다"며 원고 전원 패소판결을 내렸다.
주민 42명이 제기한 춘천지법 1심 사건은 원고와 피고가 모두 상급 법원에 항소해 서울고등법원에 계류 중이다.
강 위원장은 "미군기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헬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재판부마다 서로 다른 판결을 내려 국내 최고의 권위기관인 서울대 환경소음진동연구센터에 감정을 의뢰하게 됐다"면서 "비행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의 정신적 피해가 클 것이라는 감정결과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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