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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反차베스 학생운동가에 돈으로 보상(?)> (카라카스 AP=연합뉴스) 미국의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카토연구소가 베네수엘라의 학생운동 지도자인 욘 고이코에체아(23)에게 50만달러(4억9천800만원 상당)의 거액을 상금으로 내놨다.
코에코에체아는 반미운동의 선봉장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는 학생운동을 주도했던 인물.
카토연구소는 지난해 대통령 연임 제한 철폐를 골자로 한 차베스 대통령의 개헌안을 부결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공헌했던 고이코에체아를 '자유 발전을 위한 밀턴 프리드먼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카토연구소는 고이코에체아가 민주적 가치에 대해 리더십이 뛰어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고이코에체아는 수상 소감으로 "비록 나에게 상이 주어지지만 (학생운동) 대표 자격으로 수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자유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상으로 받고 싶다"고 말했다.
카라카스 소재 안드레스 베요 가톨릭대학 법과대학 졸업반인 고이코에체아는 카토연구소 상금을 학생운동 단체를 지원하고 젊은 정치지망생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재단을 설립하는데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볼리비아와 아르헨티나 등의 젊은 학생들과 교류재단 설립을 추진중이며 궁극적으로 남미 전체의 젊은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재단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구상중이다.
한편 베네수엘라 정부는 카토연구소의 이번 결정에 대해 구체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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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자 : 2008년 04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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