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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철본, '1번 어뢰' 조작 주장하며 국방장관 등 고발
주미철본, '1번 어뢰' 조작 주장하며 국방장관 등 고발
“어선에서 건진 어뢰와 5월 20일 공개한 어뢰는 다른 어뢰”
2010년 08월 23일 (월) 12:00:14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23일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천안함 사건 진상 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는 ‘1번 어뢰’가 조작됐다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태영 국방장관 등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조사위 리인수 조사위원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며 “15일 건져올린 어뢰가 20일 공개한 어뢰와 다르기 때문에 조작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고, 어뢰 ‘1번’ 글자에 은박지를 씌워놓은 것도 설명이 안 된다. 어설퍼도 너무 어설프게 조작한 것이다”고 말했다.

조사위는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은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한의 어뢰 공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조사 결과를 거짓으로 꾸미고, 거기에 동조하여 많은 국민들과 언론사에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대통령에게도 허위로 보고를 하여 결과적으로 남북 관계가 군사적 충돌 위험에까지 놓이게 한 원인을 제공하였다”며 “피고발인들의 행위는 사고 원인과 사망 원인을 사실 그대로 알아야 할 권리가 있는 유가족들과 국민들을 속인 중대한 범죄행위이다”고 주장했다.

조사위는 “국방부장관 김태영과 관련 군 고위층은 이 책임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며 김태영 국방장관, 윤덕용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장, 박정이 공동단장(중장), 문병옥 대변인(해군준장)을 비롯해 민군합조단 주요 관계자 49명을 고발했다.

   
▲ 쌍끌이 어선 위에서 건져올린 어뢰 잔해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주미철본 천안함조사위]
조사위는 러시아 조사단의 판단 등을 근거로 “5월 15일 오전 9시경 수거했다는 어뢰 부속물들은 천안함 침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으며, 특히 은박지로 ‘1번’ 글씨를 미리 가린 사실 등을 적시하며 “수거했다는 어뢰 부속품들의 출처는 조작되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었다.

합조단은 어뢰 속에 ‘1번’ 글자를 평택해군사령부로 옮겨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지만 이미 쌍끌이 어선에서 감식 전에 은박지로 가린 사실을 꼬집은 것이다.

또한 사진 증거를 제시하며 “어선에서 건져 올렸다는 어뢰와 5월 20일 공개한 어뢰는 다른 어뢰”라며 “사진을 자세히 보면 가운데 개방되어 있는 4각형 모양이 다르다. 그리고 어뢰의 축 모양.손상 정도도 다르다”고 주장했다.

   
▲ 조사위는 좌우 사진을 대조하면서 "사진을 자세히 보면 개방되어 있는 4각형 모양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왼쪽은 5월 15일 쌍끌이 어선에서의 모습, 오른쪽은 5월 20일 합조단 발표 당시 유리관에 들어있는 모습. [사진제공 - 주미철본 천안함조사위]
조사위는 “이상과 같은 고발내용을 놓고 볼 때 민군합동조사단의 발표는 조작이 아니라면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며 “윤덕용, 박정이 민군합동조사단 공동단장과 김태영 국방부장관 등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요구한다”고 밝혔다.

리인수 조사위원은 “이번 고발을 계기로 천안함 사건의 진상이 명백하게 밝혀져서 남북관계가 회복되길 바라고, 천안함 유가족들도 남편이나 아들들이 어떻게 죽었는가 진상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작성일자 : 2010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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